오늘, 새 식구가 출근했습니다.

오늘, 새 식구가 출근했습니다.

구인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구인공고에 어필하고
면접에서도 어필하지만…
면접 노쇼는 기본,

출근해도 며칠 갈지 모릅니다.
점심시간에 사라진 직원,
다음 날 잠수 탄 직원,

그리고 어느 날 도착한
”원장님, 일당 계좌로 송금 부탁드립니다 “ 라는 문자까지…

그래도 오늘, 새 식구가 왔습니다.

첫 출근날 — 원장은 그저 눈치만 봅니다.

스트레스 안 받게, 잘 챙겨주세요.

퇴근 후 살짝 물어봅니다.
”실장님, 오늘 어땠어요?“
”내일… 나올 것 같아요?“

”씩씩하던데요.“
”…근데 텀블러랑 실내화 놓고 퇴근했어요 “

앗싸~!
오늘은 무사히 끝!

구인은 어렵고, 정은 쉽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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