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 제거 상담을 받다 보면 피코, 어븀야그, CO₂처럼 여러 레이저 이름을 듣게 됩니다. 검색할수록 어떤 장비가 제일 좋은지 더 헷갈리기도 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든 점에 제일 좋은 레이저 하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얕고 평평한 점인지, 중간 깊이인지, 깊고 돌출됐는지에 따라 주로 고려하는 장비가 달라집니다.
점의 위치와 출혈 가능성, 털을 보존할지, 어느 정도의 회복 기간을 감당할 수 있는지도 함께 봐야 하거든요. 같은 장비라도 시술자의 판단과 사용 방법에 따라 접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담 전에는 점의 가까운 사진을 찍고 평평한지, 돌출됐는지, 털이 나는지를 적어보세요. 장비 이름보다 내 점의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 좋은 선택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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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하나 빼는데 레이저가 왜 세 가지예요? 피코·어븀야그·CO₂. 제일 좋은 거 하나만 알려주세요.
검색할수록 더 헷갈렸습니다. 피코, 어븀야그, CO₂. 그 질문부터 조금 바꿔볼까요? 비싼 장비가 무조건 좋은 건가요?
사실 점은 모두 같은 깊이에 있지 않습니다. 겉모양이 비슷해도 깊이는 다를 수 있거든요. 점에도 지하층이 있었네요.
얕고 평평하면 색소와 표면을 먼저 봅니다. 피코, 어븀야그. 이런 점은 피코나 어븀야그를 주로 고려합니다. 필요한 깊이만 정교하게 다루는 게 중요하죠.
중간 깊이는 절제력과 주변 조직을 함께 봅니다. 위치, 출혈. 이때는 어븀야그나 CO₂를 상황에 맞게 씁니다. 위치와 출혈 가능성도 선택을 바꾸거든요.
깊고 돌출된 점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더 깊은 조직을 다뤄야 해 CO₂를 주로 고려합니다. 대신 회복 기간도 같이 계산해야겠네요.
털이 나는 점은 질문이 하나 더 붙습니다. 털을 보존할지 함께 계획할지도 중요합니다. 털도 진료 회의에 참석하네요. 보존, 제거.
같은 장비가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칼을 쓴다고 같은 요리가 나오지는 않으니까요. 장비보다 판단과 사용법이 먼저다.
상담 전에 세 가지만 적어보세요. 가까운 사진과 이 세 가지만 상담에 도움이 됩니다. 평평한가, 돌출됐나, 털이 나나. 이제 장비 이름부터 외우지 않아도 되겠어요.
좋은 레이저 하나보다 내 점에 맞는 선택 하나. 레이저 이름보다 점의 깊이와 상태를 먼저 보세요. 순위 찾기보다 짝 찾기가 먼저군요.







